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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나요?

서울 양천구 구로구 난방과 온수 공급 재개

by emma05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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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울 양천구 구로구 난방과 온수 공급 재개

    서울 양천구와 구로구 일대 3만7천여 세대에 중단된 난방과 온수 공급이 약 22시간 만에 재개되었습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오늘(18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양천구‧구로구 고척동 일대 80개소 37,637세대에 열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발생 즉시 공급 복구를 위해 밸브 보수와 임시 우회관로를 통한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복구는 완료되었지만 공급관로 길이 등을 고려하면 개별 가정에 따라 온수와 난방 재개에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사고 원인

    사고는 어제 오후 3시 50분쯤 서울 양천구 신정동 신정가압장의 펌프 가압장치에서 발생한 밸브 파손으로 인해 발생했습니다. 해당 가압장은 2002년 12월에 준공된 시설로, 밸브 파손으로 중온수 공급이 중단되었습니다.

    대응진행

    서울시는 사고 발생 후 즉각 통합지원본부와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복구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신속한 대응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21개소의 대피소가 마련되었고, 구호물품 및 응급구호세트가 지역 주민과 취약계층에게 배부되었습니다.

    오세훈 시장도 사고 현장에 방문하여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향후 노후 장비 교체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사고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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