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연계교통 버스노선 신설

정부, GTX-A 수서~동탄 개통으로 동탄 동서 연결도로 확충

정부가 수서를 출발하여 동탄으로 향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개통에 따라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화성시, 성남시, 용인시 등 지자체와 협력하여 'GTX-A 연계교통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GTX-A 수서~동탄 개통에 대비해 국토부는 연계교통 전담조직(TF)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역사별 연계교통 대책 수립 및 버스 노선 조정, DRT 증차, 주차장 및 환승정차구역 설치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최근 개최된 제4차 연계교통 TF에서는 GTX 개통 이후 한 달간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연계교통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동탄역 주변 신설버스

이에 따라 동탄역을 중심으로 한 연계교통 강화 대책이 마련되었다. 동탄역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동탄역 주변 동서 연결도로 6개를 추가 개통하고, 동탄역 서측에서 동탄역으로 직통하는 버스 노선을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동탄신도시 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화성시 영천동, 중동, 신동, 송동, 능동 등 지역과 동탄역을 경유하는 출퇴근 버스 노선 5개를 신설할 예정이며, 이는 최근 민생토론회 후속대책으로 추진된 것이다.

 

또한, 동탄역 인근 주차장을 확충하여 자가용 환승 편의를 높이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여울공원 지하주차장 566면을 조속히 설치하고, 동탄역 서측 출구 개통과 연계한 임시보행로를 설치하여 동탄역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동탄~세종 간 고속버스 신설

또한, GTX와 연계한 지역 간 이동수단을 확대하기 위해 동탄~세종 간 고속버스 신설 방안 등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박지홍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GTX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연계교통 개선안을 마련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GTX 이용 현황 분석과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TX a 노선 개통 요금 노선도 총정리

GTX-A 란

GTX-A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한 노선으로, 서울 강남구의 수서역을 출발하여 경기도 동탄을 목적지로 하는 고속철도 노선입니다. GTX는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로,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교통사업 중 하나입니다. GTX-A는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서울과 경기도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수서를 중심으로 하는 경기도 남부 지역과 수도권 간의 교통편이 향상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노선의 개통은 지역 간 이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제적 발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