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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나요?

요소수 대란, 대처 방안 요소수란?

by emma05 2023.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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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젤기관을 사용하는 자동차와 건설기계에 꼭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요소수입니다. 코로나 시기에도 요소수가 모자라 대란을 겪어 디젤차 소유주들이 애를 먹었는데요. 이번데도 또 요소수 부족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하지만 요소수는 꼭 필요한 만큼 부족하지 않게 공급이 잘 되어야 할것입니다.

    요소수 대란

    중국에서 들어오는 요소수의 수입이 중단되었습니다. 중국이 우리나라로 보내는 산업용 요소의 통관을 갑자기 중단한 이유에 대해서 추측 중 한 가지는 수출량이 급증하면서 중국자국의 내수용 확보를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2년 전 발생한 요소수 대란 우려가 또다시 나오고 있는데요. 정부는 지난 2021년 요수수대란 때 대 중국의 요소수 의존도를 낮추겠다고 발표했으나 현재 90% 이상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어 정부는 또다시 자동차용 요소의 수입처 다변화에 나섰습니다. 

    요소수 대란에 대한 대체 방안

    할당관세 적용 대상 국가를 확대하고 2011년 이후 중단된 요소의 국내 생산을 재개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중국과 거리가 멀어 운임비가 많이 드는 국가로부터 요소를 수입할 경우 추가 물류비를 정부가 재정 지원하는 방안도 확정했다. 정부의 신속한 조치로 차량용 요소 등 공급망 위험 품목의 수급이 조기에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판매량이나 가격에도 큰 변동이 없는 상황입니다. 자동차용 요소의 경우 4개월 이상의 재고를 확보했고, 추가로 1만 톤을 조달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최근 공급망 위험 품목의 수급 상황과 대응 방안, 국회 통과된 공급망 기본법 후속 조치 계획 등을 논의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최근 요소, 인산디암모늄, 흑연 등 우리 경제의 핵심 산업과 국민생활에 직결되는 품목의 공급망 위험요인이 확대되고 있다"며 공급물량 확보와 금융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요소 할당관세를 내년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각각 3.3%, 6.5%의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었던 인도네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산 요소는 내년부터 무관세로 수입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정부는 제3 국에서 요소를 수입할 경우 중국보다 물류비가 더 많이 드는 현실을 고려해 내년 4월까지 한시적으로 일부 재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정부는 조달청을 중심으로 공공 비축물량도 신속히 확대-방출할 예정입니다. 이번 달에는 차량용 요소 1,930톤을 긴급 방출하고, 조만간 공공비축용 요소 6,000톤(1개월분)을 수입할 예정이다. 중소 요소 생산업체 40~50곳의 수요를 파악해 조달청이 이들을 대신해 요소를 공동구매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추 차관은 "요소의 국내 생산시설 설립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다음 달 요소 자립을 위한 요소 국내 생산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윤 장관 취임 이후 공급망 문제와 관련해 장관급 회의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날 회의에는 박진철 외교부 차관, 최병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윤상 조달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요소수란?

    디젤 차량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을 정화하기 위한 SCR(Selective Catalyst Reduction, 선택적 촉매 감소기술) 시스템에 사용되는 물질은 '요소수(DEF; Diesel Exhaust Fluid)'입니다. 요소수는 물에 요소 성분을 혼합한 우레아(암모니아 수용액)로도 불리며, 디젤 차량의 SCR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SCR 시스템은 배기가스 후처리장치인 DPF(Diesel Particulate Filter)에서 나오는 배기가스에 요소수를 분사하여 디젤 엔진의 배기가스 오염을 방지하는 기술입니다. 요소수는 32.5%의 요소함량을 가지며, 배기가스가 통과하는 곳에 분사되면 질소산화물이 물(H2O)과 질소(N2)로 환원됩니다. 좋은 품질의 요소수는 입자가 작고 중금속 함량이 적어 미세먼지 등의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걸러내는데 기여합니다. 국제 표준규격 ISO 22241에 따라서 생산된 요소수는 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기준이며, 특히 유로 6과 같은 엄격한 배출가스 규제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고품질의 요소수 사용이 필수적입니다.

    요소수 보충 및 보관방법

    디젤 차량의 경우 SCR(Selective Catalyst Reduction) 시스템을 통해 질소산화물(NOx)을 제어하기 위해 요소수(DEF; Diesel Exhaust Fluid)를 사용합니다. 이를 지속적으로 배출가스에 주입해야 하며, 부족할 경우 계기판에 신호가 표시되며 보충이 필요합니다.

    승용차는 주행거리 1만 5000km에서 2만 km, 화물차는 300~400km마다 보충이 권장됩니다. 요소수는 암모니아 냄새가 나며 부식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충을 미루면 SCR 시스템의 손상과 질소산화물 처리 불가능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SCR 개발 이후 차량은 부족 시 시동 제한이 걸리며, 보충 전까지 정상 속도 유지가 어렵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요소수는 온도에 민감하며, 얼거나 결정화할 경우 여러 고장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밀폐된 서늘한 곳에서 보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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