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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 지속

오전 9시, 설 연휴 첫날인 9일에는 귀성 차량이 몰리며 고속도로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부산으로 가는 승용차로는 8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다른 도시로의 이동도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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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별 정체 상황

•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오산∼천안 분기점, 천안 휴게소∼청주 분기점, 신탄진 부근∼비룡 분기점 등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발안 부근∼서해대교, 광천 부근∼대천 휴게소, 군산 휴게소∼동군산 부근 등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 동서울 요금소∼산곡 분기점 부근, 중부 2터널 부근∼경기 광주 분기점 부근 등에서 지·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새말 부근∼새말, 만종 분기점 부근∼원주 부근, 이천 부근∼여주 분기점 등에서 정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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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통량 예상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519만 대이며,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7만 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 정체는 오전에 시작되어 점차 심화되며, 귀경은 다음 날 오후에 절정을 이를 것으로 관측됩니다.

 

오후 정체 수준은 절정에서 벗어남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정체 수준은 절정에서 벗어났으며, 귀성 차량의 이동 예상 시간도 일부 감소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구간에서는 정체가 지속 중입니다.

고속도로 별 정체 상황 업데이트

•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한남∼서초, 남사진위부근∼남사부근, 천안 휴게소∼옥산, 신탄진부근∼비룡 분기점, 옥천부근∼옥천4터널부근 등 구간이 여전히 정체 중입니다.
•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서평택분기점부근~서해대교, 송악부근~당진부근, 해미부근∼홍성, 대천 휴게소~ 대천부근, 동서천분기점부근∼동군산부근, 서김제부근∼부안부근 등에서 여전히 차량이 서행 중입니다.
•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 호법 분기점∼남이천IC 부근 등이 여전히 막힌 상태입니다.
• 영동선 (강릉 방향): 용인~양지터널부근 등에서 여전히 정체가 지속 중입니다.

전체 교통량 예상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19만대로 예상되며,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9만대로 전망됩니다.

정체가 시작된 오전 9~10시와 절정을 이루는 오전 12시~오후 1시 사이에 귀경 차량의 이동이 가장 어려울 것으로 예측됩니다.